처음 차를 살 때 많은 사람이 차값과 할부 이자만 계산합니다. 하지만 실제로는 계약 직후부터 여러 비용이 발생합니다. 미리 파악하면 예산을 정확히 잡을 수 있습니다.
1. 취득세 — 차값의 7%
자동차 구매 시 취득세 7%가 부과됩니다(비영업용 기준). 2,500만원짜리 차라면 175만원입니다. 생각보다 큰 금액입니다.
전기차는 현재 취득세 한시 감면 혜택이 있습니다. 구매 시점에 정책을 반드시 확인하세요.
2. 등록비 — 공채 할인 손실 + 부대비용
등록 시 국민주택채권 매입 후 즉시 매도에 따른 실질 비용(차값의 약 0.8%), 번호판 발급 수수료, 인지세 등이 발생합니다. 2,500만원 차 기준 합산 25~35만원 수준입니다. 지역과 차종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.
3. 첫해 자동차 보험 — 70만~140만원
신규 면허 기준 첫해 보험료는 70~140만원 범위가 일반적입니다. 면허 취득 연도, 운전 경력, 선택 특약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.
인터넷 다이렉트 보험은 대면 보험 대비 10~30%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. 여러 상품을 비교하는 것을 권장합니다.
4. 블랙박스 — 15만~50만원
사고 발생 시 블랙박스 영상이 없으면 과실 분쟁에서 불리합니다. 전후방 2채널 기준 15~30만원, 전후방+실내 3채널은 30~50만원 수준입니다. 출고 시 딜러에서 설치하면 일반적으로 더 비쌉니다.
5. 하이패스 단말기 — 5만~15만원
없어도 되지만 없으면 불편합니다. 일반 후불형 5만원대부터, 충전 필요 없는 후불카드 연동형까지 다양합니다.
6. 첫 점검·소모품 교환 — 5만~15만원
신차도 출고 후 1,000km 또는 1개월 시점에 엔진오일 점검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중고차는 구입 직후 에어컨 필터, 에어필터, 와이퍼 등 기본 소모품 상태를 확인하고 교환하는 비용이 발생합니다.
7. 주차 환경 구축 —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
아파트 지정 주차가 없다면 월 8~20만원의 주차 비용이 추가됩니다. 또한 EV를 구매했다면 집 충전 인프라 구축 비용(완속 충전기 설치, 전기 공사비)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.